16강을 노리고 있는 한국이 토고와 1차전을 치른 지난 13일 저녁 시청 후정 주차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시청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정읍시는 월드컵을 시민화합 한마당 잔치로 승화, 지역과 국가발전의 에너지로 결집시킨다는 방침으로 시청 후정 주차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응원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응원전에는 5천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당일 저녁 8시부터 대대적인 응원전을 펼치며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고 2:1로 승리하자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