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 시장당선자의 청구금액은 당초 선거보전 비용 한도액이 정읍시장의 경우 1억3,900만원임을 감안할 때 546만원의 차액을 보여 도내 지방선거 출마자 대부분 선거비용을 법정선거비용 한도액 보다 훨씬 적게 쓴 것에 대조되는 정읍지역 선거의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도 선관위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중 선거비용 보전대상자 전체가 청구한 보전비용 청구금액이 151억8,479만여 원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자료에서 전주시장의 경우는 선거비용 법정 한도액이 2억4,800만원에 송 시장당선자는 1억5,987만원을 보전비용으로 청구해 법정 한도액 대비 64.4%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내에서 가장 득표율이 높았던 강인형 순창군수는 법정 보전금액 1억800만원 중 5,500만원을 청구해 법정선거비용의 절반 정도 사용하고도 최고의 득표율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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