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고부초교는 전교생 103명이 참가한 가운데 후관 2층 다목적 교실에서 과학기술앰버서더 김진승 박사(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과학기술학부)를 초빙해 ‘빛의 발전 모습’에 대한 강연과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동영상 ‘미리 가 본 2020년 누리는 미래’를 방영, 앞으로 살아가게 될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 상상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행사를 준비한 임득순교사는 “21세기는 지식기반 사회로 창조적 지식을 갖춘 인적 자원이 국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런 강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저변이 과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과학 한국의 밝은 미래를 초등학교에서부터 실천하는 고부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힘을 길러 미래사회를 개척해 나갈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전북초등과학실험 연구회, 기전여자대학교 이동과학교실 등 외부 인적 자원을 활용한 과학체험활동과 국립서울과학관, 전라북도과학축전, 생태체험현장학습, 과학축제한마당, 과학캠프 등의 다양한 과학체험행사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 유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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