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균형발전 및 도시기반 확충을 통한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태인소도읍 육성사업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추진돼오고 있는 신태인소도읍육성사업은 국비 등 모두 2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내년 완공이 목표이다.

재래시장리모델링 및 역사 가로 정비, 청정유기농포도단지, 전통음식단지조성사업, 청정한우조사료가공시설, 농업사기술전시관 건립 등 모두 5개 사업으로 농업사기술전시관을 제외한 4개 사업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모두 50억원이 투입되는 재래시장 리모델링 및 역사가로 정비사업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형성 및 편리한 생활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을 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60억원이 소요되는 청정유기농포도단지 조성사업도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웰빙포도건강체험센터, 친환경주차장, 승마체험지구, 야외공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정한우 조사료 가공시설은 축산선진지로서의 지역여건을 충분히 활용한 사업으로 꼽힌다.

20억을 투자, 조사료 가공시설과 함께 한우공동 사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1천4백49평 규모의 전통음식단지도 조성돼 주민소득 증대의 탄탄한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