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수는 보건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들의 건강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보건교사 자율연수회를 매월 1회씩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비만아동의 관리 및 지도법」의 주제로 정읍교육청 혁신프로젝트인 꿈나무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들을 연수 주제로 설정실시해 참가 교사로부터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7일(화) 한솔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6월 자율연수회는 정읍관내 보건교사와 정읍교육청 관계자가 참석, 식중독과 수인성 전염병 예방교육, 꿈나무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점검 및 협의, 비만아동 지도를 위한 운동요법(음악줄넘기)을 직접 배워보는 기회도 가졌다.
보건교사로 형성된 정읍시 보건교사회(회장 이경숙)는 또 지니고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장애인 복지시설 등 봉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함께하며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세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이면 4-5명의 보건교사가 한조를 이뤄 방문하고 있으며, 실제로 고부면소재 자애원(장애인생활시설)을 방문, 정신지체 장애우들과 다과를 나누고, 책읽어주기, 퍼즐게임, 노래 부르기와 율동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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