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
제5대 정읍시의회 개원식이 지난 6일(목) 강 광 정읍시장, 강창규·박재복·차금화·김상기 역대의장, 한기만 정읍경찰서장, 허기채 정읍교육장, 권이담 전북과학대학장, 유영삼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신영길 정읍시상공회의소 회장, 황만용 대한노인회 정읍지회장, 김병선 정읍시애향운동본부장, 최종욱 부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청사 5층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상 의장을 바롯 17명의 정읍시의원들은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한다’는 의원선서에 이어 정도진 부의장이 낭독한 의원 윤리강령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박진상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효율적인 회기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의정․책임 의정을 위한 전문성 강화 △선진지 비교견학 및 특별연수 실시 △의정활동의 적극적인 홍보 강화 등 의정방향을 밝혔다.
강 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1991년 부활된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지대하다”면서 “시정운영에 있어 사전에 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는 등 민주적인 절차와 방식으로 민선4기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읍시와 시의회가 갈등관계가 아닌 견제와 협력 속에 동반자 관계로서 시민이 잘사는 새 정읍을 만드는데 적극 성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시민을 하늘같이 모시고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정읍, 꿈과 희망이 샘솟는 정읍을 만드는데 온 정열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이날 오후 각 상임위원회 구성에 나서 의회운영위원장에 열린우리당 고영섭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민주노동당 이병태 의원, 경제건설위원장에 열린우리당 우천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운영위원으로는 고영섭·유진섭·김철수·장학수·정병선·김택술·안왕근·문영소 의원을, 자치행정위원에는 이병태·장학수·정영수·김승범·유진섭·김택술·이홍로·문영소 의원을, 경제건설위원에는 우천규·안왕근·김철수·고영섭·정병선·김현목·정도진·윤영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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