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 종합체육 활동·휴식공간으로 기대

시에 따르면 정읍시 상평동 일원에 장애인테니스장, 론볼링장, 축구장, 배구장, 국궁장, 게이트볼장 등 16개 시설이 들어선 생활체육공원과 핸드볼전용구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완공해 당일 3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것.
정읍체육공원은 총 사업비 158억원을 들여 상평동 일원 3만평 부지에 조성, 축구장 등 현대적이고 종합적인 16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핸드볼 전용구장도 갖춰 기존 종합경기장과 함께 수준 높고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종합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또 산책로, 분수대 등 다양한 휴식 공간도 조성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어 장차 정읍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공원이 준공됨에 따라 정읍시는 명실상부한 체육 도시로 급부상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고 매년 각종 전국 대회를 적극 유치해 각종 전지훈련 장소로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체육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정읍 체육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될 전망이다.
한편 준공식을 기념한 행사에는 종목별 10개 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시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 배드민턴, 축구, 궁도, 배구, 게이트볼, 씨름, 자전거, 인라인, 테니스, 스킨스쿠버 등의 종목이 실시됐다
시는 이에 앞서 공원의 완공을 앞두고『생활체육공원 및 종합경기장』통합 명칭을 공모하고 지난달 28일 심사위원회를 개최, 정읍 체육공원으로 명칭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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