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접수마감, 24일부터 2일간

새마을문고정읍시지부(회장 김형남)가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제6회 ‘청소년 문학캠프’를 오는 24일(월)부터 청소년 ,시민 등 15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실시한다.

문고 측이 주관하는 이 캠프는 과중한 학업부담에서 오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추억을 만들어주고 세대간, 지역 간 문화교류를 통한 이해증진 및 공동체의식 함양하기 위한 취지.

이에 따라 캠프는 <내안의 나를 찾아서>의 주제로 문학의 이해 강의를 비롯 작가와의 만남(이성재 시인 時낭송외 작가와의 대담), 백일장 대회 및 백제문화권 주변 문화탐방을 진행해 꿈을 꾸는 청소년들의 생각에 징검다리를 놓아줘 무지개를 보여주는 문학 탐구의 개념이 짙다.

문고 측은 이 행사에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 참여를 위한 교육계 및 사회단체 참여 요구가 이어지는 실정에 맞춰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과제 사전 부여 토론회를 개최하고 부안지역 청소년과 문화교류 이벤트 개최, 백일장 우수작 시상 및 자원봉사자 시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금강 일원(정읍, 김제, 군산, 서천, 부여, 익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캠프는 정읍시청, 김제시청, 군산시청, 부여군청, 정읍교육청이 후원하며 새마을문고정읍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대상 1명, 으뜸상 4명, 버금상 10명, 봉사상 10명을 시상한다.

새마을문고회장 외 3인이 인솔하는 이번 문학캠프에는 대형버스 3대와 승용·승합차 3대 및 급식과 간식, 구급약품도 세밀히 준비하는 꼼꼼함이 배려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메모장, 필기구, 여벌옷, 참가비 등을 준비해야 한다.

또 참가자 신청 접수 마감일은 오는 18일(화)까지이며 청소년 120, 시민 30 등 150명이 대상으로 소정의 신청서에 의한 단체 및 개인별 신청을 문고에 하면 가능하며 1순위: 보훈가족,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2순위: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장애인 가족, 3순위: 자원봉사활동 참가우수자, 4순위: 기타 참가희망자 와 같은 선발 기준을 세워두고 있다.
다음은 일정별 캠프 코스이다.

<1일째> 정읍 실내체육관 출발-성모암-채만식 생가-채만식 문학관-서천 무량사-부여 청소년 수련관-궁남지

<2일째> 신동엽 생가-백제역사문화관-익산 가람 이병기 생가-정읍 실내체육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