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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 위탁기관.. 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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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 위탁기관.. 더 없어?”
  • 변재윤
  • 승인 2006.07.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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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자활후견기관 비롯 3개 단체 재위탁
올 하반기 12개 사업 10억976만7천원 신청


올해 정읍시 하반기 자활근로 위탁 민간단체가 추가 지원자가 없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3개 단체가 운영, 12개 사업에 10억976만7천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7일 동안 2006년도 하반기 자활사업 위탁을 희망하는 민간단체를 공모한 결과 신규 신청자가 없어 심의 없이 기 단체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모집당시 위탁자들 시장진입형 111명과 차상위 37명 등 총 148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6개월간 7억5천2백70만2천원의 사업비 소요판단, 위탁 대상 단체에 수탁하고자 공모했다.

참여단체의 범위는 자활지원사업 수행능력과 경험이 있는 자활사업시행기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단체, 종교단체 등이며 정치적인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시켰다.

또 공모에 기참여 단체라해도 자활능력배양을 비롯 공익성, 생산성, 예산내역의 타당성을 포함한 하반기 사업계획서와 함께 활동실적, 사업능력, 전문성, 사업의지 등을 피력해야 한다.

시의 당초 계획에 비쳐 신규신청 단체가 없이 3개 단체가 제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3개 기관 12개 사업에 153명을 대상으로 10억976만7천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고 정읍사회복지관은 사회적 일자리형 ‘사랑의 도시락 및 정읍사랑나누기’사업에 16명(64,076천원)이 도시락 제작 지원 및 푸드뱅크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가장 많은 사업을 신청한 정읍자활후견기관은 육계 계약사육 판매 사업에 3명(6,654천원), 유기농산물, 유정란 생산 생태농촌마을 만들기 15명(111,387천원), 야생화, 구절초 가공판매, 화훼작물재배 및 묘목식재 12명(88,887천원), 농약병, 폐비닐 등 재활용품 분리수거 판매 10명(56,098천원), 숲가꾸기, 우드칩 생산, 버섯 생산판매, 독거노인 등 땔감지원 17명(96,365천원)을 제시했다.

또 복지간병사업인 유.무료 산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27명(147,789천원)이고 가장 많은 수가 참여하는 거동불편 재가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제공 사업인 가정봉사원 파견 사업에는 29명(151,889천원),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방과후 생활, 학습지도에 6명(33,251천원), 자활후견기관 자활근로사업 업무보조 1명(4,592천원), 기초생활수급자 주거 현물급여 집수리사업(공동체)에 13명(225,000천원) 등 모두 10개 사업 133명 9억2천191만6천원을 신청했다.

이외 특이한 점은 정읍자활후견기관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생명문화교육연대도 꿈샘 방과후 공부방 사업에 4명(23,765천원)을 투입,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방과후 생활,학습지도를 하겠다는 계획들이다.

한편 정읍시보건소는 10일(월) 오전 전북과학대에서 자활근로 사업단 참여자를 비롯 실무자 189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반대회 및 자활근로사업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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