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정읍시정 ‘잘사는 정읍’ 닻 올라
3일 취임식 갖고 공식업무 시작 ‘경제시장’으로 시민이 ‘잘사는 새 정읍 건설’을 기치로 내건 민선 4기 정읍시정이 닻을 올렸다.
강광시장은 지난 3일 오전 10시 시청 5층 회의실에서 한기만 정읍경찰서장과 허기채 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과 대내외 귀빈, 시민, 공무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4기를 시작하는 현재 ‘정읍시의 미래’가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밝은 편은 아니라”고 전제하고 “이 같은 정읍의 앞날을 밝은 청사진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정읍시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시민들이 정읍시를 위기에서 구하는 영웅이 되어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 ‘정읍시민이 잘사는 새 정읍 건설’을 구호로 △농업과 생명산업의 으뜸도시 건설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건설 △살맛나는 지역경제 활성화 △골고루 혜택받는 복지행정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건설 등 5대 목표를 정하고 시장을 정점으로 산하 전공무원이 똘똘 뭉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고강도 의지를 밝혔다.
취임식을 끝낸 강 시장은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 시청 현관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강 시장은 또 “먼 훗날 ‘지난 2006년에 살았던 우리의 영웅적인 선조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잘사는 정읍이 있다’는 평가를 후손들로부터 받을 수 있도록 이제는 화합과 단결을 통해 번영의 길로 나아가자”고 강조하기도.
취임식후 강 시장은 시청 앞 화단에서 기념 식수한 뒤 시장실에서 기구 및 조직현황과 역점추진업무 등을 담은 사무 인수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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