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박진상) 운영위원회가 지난 14일(금) 오전11시 제1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주요안건 비롯 기타 협의 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뤘다.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고영섭)는 당일 제118회 임시회를 오는 24일부터 5일 동안 열기로 협의했고 본회의장 의석을 의장석 우측으로부터 좌측으로 지역구별 이름순으로 재배정할 것 등에 대해 사무국측에 주문했다.

또 2006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를 9월15일경으로 계획한 점에 대해선 추후 결정하기로 미뤘으나 의회 사무실 개편안 중 현재 사용하고 있는 2,3,5층을 최소로 이동하는 것과 아예 집행부와 자리를 바꿔 4,5층으로 이주하는 2가지 방안을 모색, 장단점 및 소요사업비를 검토한 후 결정하기로 숙의했다.

위원들은 또한 승용차 요일제 적용과 관련 수시 출입이 가능토록 주차증을 발급해달라는 요구와 함께 오는 28일 임시회가 끝나는 오후부터 집행부측 실과장급 이상과 체육대회 및 8월4일 간담회는 야외 극기 훈련으로 개최토록 협의했다.

한편 정읍시의회 17명의 의원들은 자치행정 연수원에 위탁, 18일(화)~20일(목)까지 3일간 제주도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리는 특별연수(세미나)에 참석해 지방의회 운영 및 조례안 처리 등에 관한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