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상공회의소 관할지역 제조업체 하계휴무계획 조사 결과
올해는 무더위가 여느해 보다 길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대부분 제조업체가 하계휴가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읍상공회의소(회장 신영길)가 관할지역 제조업체에 대해 2006년 하계휴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기인하고 있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조사결과, 하계휴무는 모든 응답 업체가 실시한다고 답했고 60.0%의 업체가 특별휴가 형태, 22.9%는 년, 월차를 대체하는 형태로 각각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하계휴가 일정은 대부분의 업체가 7~8월중에 시행하며 휴가기간은 4~5일이 54.3%, 3일이하가 31.4%, 6~7일이 11.4%순으로 나타났으며, 휴가비를 지급하는 곳이 57.1%, 지급하지 않는 곳도 28.6%로 나타났다.
휴가비 지급기준은 기본급 기준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48.6%, 직급에 관계없이 지급 17.1%로 나타났으며 지급수준은 기타 34.3%, 50만원 이상 14.3%, 15만원 미만 11.4%, 30만원 이상 8.6%, 20만원 이상 2.9%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여기에 휴가 중 조업유무는 51.5%가 조업을 중단하며 31.5%는 정상가동하고, 부분조업은 17.2%를 차지했다.
휴가자 선정기준은 모든 사원에게 적용(68.6%)하며, 휴양소 운영여부는 94.3%가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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