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운영 투명성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학원운영의 투명성과 학원장의 자질향상, 학원차량 운전자의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이번 연수는 학원장 및 차량운전자들의 혁신차원에서 학원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학원정상화 운영방안 제고와 함께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정읍시분회(회장 안승렬)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그동안 학원지도점검에서 나타난 지적사항을 유형별 사례중심으로 실시됐다.
도로교통 안전공단 소속 강사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대책 및 통학버스 관련 법규해설, 어린이 특별보호와 운전자의 의무에 대한 특강에 이어 정읍교육청 혁신지원팀의 ‘정부가 혁신하면 국민이 행복합니다’ 라는 정부혁신내용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읍교육청 평생체육담당 오이택 장학사는 소양교육을 통해 “학원지도를 규제와 적발 위주보다 학원장 스스로 자체 점검하는 자율규제방안 운영을 권고해 왔다”며 “학원관계자와 교육수요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원칙에 따른 현장지도점검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 장학사는 “학부모들의 가계비부담을 감안하면서까지 학원비를 현실화했다”면서 투명한 학원운영과 학원차량 운행에 대한 원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이날 학원장들은 최근 학원차량 사고 발생으로 수강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학원차량은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해 보호받도록 하고, 지도교사 동승 및 안전수칙 준수와 건전한 학원풍토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허기채 교육장은 “학원 스스로 자정활동을 강화하고 교육담당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여름방학 중 불법행위 근절과 수강생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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