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초청 보양탕 대접

초대교회에서는 지난 19일(수)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나라사랑과 젊음의 호연지기를 기르며 2006년 한국국토평화순례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120여명의 대원들에게 중식 및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정 넘치는 정읍을 선보였다.
또한 초대교회는 이날 초복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과 재가복지노인, 노인복지요양원 입주노인, 무료급식대상노인 등 150여명을 초청해 여선교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정성을 다해 마련한 보양탕을 대접하고 위로했다.
이날 서종표 담임목사는 “우리 겨레를 이끌어 나갈 젊은이들에게는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른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한국국토평화순례단은 파주 임진각을 출발, 양주-여주-장호원-괴산-보은-옥천-금산-전주-정읍-고창-영광-함평-영암을 거쳐 하남 땅끝마을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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