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견발표 27일 정읍사예술회관서
7월31일 치러지는 제5대 교육위원 선거에 지난21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4선거구(정읍. 남원. 임실. 순창. 고창)에 해당하는 정읍시선관위에 모두 5명이 출마했다.
정읍시선관위에 따르면 등록후보는 김규령(54.배영고 교장), 김종영(50.남원 서진여고 교사), 김환철(63.교육위 의장), 서혁춘(57.남원성원고 교장), 정길수(62.전 정읍고 교장)5명으로 2.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투표 전날인 30일 자정까지 소견발표와 선거공보물, 언론기관의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를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유권자와 직접 만나거나 전화 등을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등은 불법으로 단속대상이다.
한편 선거구별로 2차례씩 열리는 소견발표회는 4선거구의 경우 25일(화)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과 27일(목)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기호1번 김규령(金奎領.54)후보는 공약으로 1. 글로벌 타운 조성 유도, 2. 어린이 복합도서관 건립 촉구, 3. 학력 신장의 인프라 구축 최선을 들었고, 기호2번 김종영(金種永.50)후보는 1. 교육의 양극화 현상 해소, 2. 학생의 건강권과 인권 개선, 3. 교육계의 양심 회복과 교육행정의 민주화를 제시했다.
또 기호3번 김환철(金煥喆.63)후보는 1. 지방 교육재정 확보, 2. 농,산,어촌 초․중학교 무료급식 확대, 3. 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따른 원어민교육 확대방안을 기호4번 서혁춘(徐赫春.57)후보는 1.연구(실험∙시범)학교운영 확대 추진, 2.사교육비 경감 대책 마련, 3.지역사회 전문인사 초청 특강을 각각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기호5번 정길수(鄭吉秀.62)후보는 1. 농사어촌 여건에 맞는 방과후 교육 여건 조성, 2. 교육 사기진작 대책 추진, 3. 국제화 대비 교육 추진 등을 매니페스토 실천 선거공약으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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