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읍경찰서(서장 한기만)가 주관한 제7기 명예경찰소년단 문화탐방이 성황리 마쳐 단원들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친밀감을 형성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금) 오전 7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명예경찰 소년단 40여명을 인솔, 서울경찰청과 경찰박물관 등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경찰의 이 행사는 초. 중학생으로 구성된 제7기 명예경찰 소년단원이 경찰 관련기관 체험을 통해 명예경찰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민주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올바른 인간관 확립과 건전한 인격체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

소년단원들은 당일 유치장체험, 지문감식, 서울청 종합교통정보센터, 112신고센터, 코엑스아쿠아리움 등 다채로운 기관을 탐방하면서 경찰업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해 준법정신을 길렀다.

경찰관계자는 행사와 관련 “명예경찰 소년단 결성에 국한되지 않고 단원들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경찰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사전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기만 서장은 소년단원들에게 “성장기부터 준법정신을 몸에 익히도록 하고 학교폭력이나 왕따 학생들을 선도하는 일을 소년단이 해 나간다면 우리 미래 사회는 더 밝아 질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명예경찰 소년단원들에게 각종 봉사활동, 학교폭력 예방 등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