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사무국장 정성엽)는 지난20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화합해 만들어갈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공모한 도내 21개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심사를 펼쳐 무대공연 7팀, 전시공연 1팀, 마당공연 4팀 등 총12개 공모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심사기준은 전통문화에 대한 창조적이고 대중적인 이해를 살리고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성과 실현성이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 했다.
이에 따라 정읍지역 문화예술단체에서 신청한 프로그램을 우선으로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무대공연 프로그램에는 △신명나는 우리가락(샘골아그들) △풍패지향의 숨결(금파무용단) △판&놀이(굿패 미마지) △정읍사수제천과 함께하는 국악의 재미(정읍문화원 수제천연주단) △전라도의 흥 전라도의 신명(전통예술원 모악) △고제 가야금 병창공연(김은숙가야금병창단) △전통 민속 다도공연(사. 한국차문화협회정읍지회)등이다.
또 마당공연에는 △신나는 가족 마당극 콩쥐야, 훨훨(창작극회) △샤머니즘 퍼포먼스 퍼레이드(Art Creation MoN) △인형극 책을 먹는 도깨비(예술기획 에스프리) △하늘, 땅, 우리몸짓 태껸시연(하늘, 땅, 우리몸짓)이며 전시공연에는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샘고을 숨결(전승명가)이다.
추진위원회는 이와 관련 “많은 수준 높은 팀들이 참여해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우수 공연프로그램들은 초청공연에 우선적으로 초청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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