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화) 기초영재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인 전주영상벤처타운 문화영재교육장에서『기초 체험교육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본래 이 행사는 평소 영재교육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소외계층의 학생들로 구성된 기초영재반 학생들로서 전주에 소재한 전주정보영상벤처타운 문화영재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영재캠프 프로그램에 참여, 김제교육청 40명의 학생들과 연합해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 학습을 가진 것.
『기초영재반 영재캠프』는 로봇교실, 사이언스 매직, 컬러파티, 한옥 만들기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봇교실은 로봇의 작동원리 등 기초지식과 경기용 로봇으로 로봇축구대회를 개최하는 프로그램과 사이언스 매직은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 원리를 마법이라는 소재와 접목시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 증진을 위한 내용이다.
또 컬러파티는 빛과 색의 실체에 대한 이론학습, 토론학습, 다양한 미술도구와 기법을 이용한 체험학습으로 예술적 상상력을 종합하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
이외 한옥 만들기는 전통문화센터 내의 혼례관을 모델로 가로1.8, 세로1.5, 높이 1미터의 모형 한옥을 블록 형태로 제작해 한옥의 심미성과 우리 지역의 문화 역사적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져 체험을 통한 잠재능력신장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정읍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 증진과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자발적인 과학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공부하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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