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조사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서 고창군에서는 심원면, 성내면, 부안면, 고수면, 아산면, 무장면, 공음면, 해리면, 성송면, 상하면 등 10개 면의 48개 표본포구(약 3㎡)를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고추수확이 끝나는 시기인 11월까지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포구내의 고추 포기수, 개수, 중량, 피해상황 등이며 본 조사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이 고추밭에서 직접 실측조사하게 된다.
또 이러한 실측조사와 경작자를 대상으로 한 작황상태나 병충해 상황 등의 청취조사를 기초로 올해 우리나라 고추 생산량을 추계하게 된다.
이와 관련 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농업생산의 기초자료 확보와 농업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 수집의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서는 경작농가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경작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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