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8 기무부대 정읍반(반장 강지재 대위 사진)과 (사)전라북도 충호회 정읍지회(회장 김낙조 사진 현대자동차학원 대표)의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

608 기무부대 정읍반에서는 지난달 27일(목) 사단법인 전라북도 충호회 정읍지회 회원들과 함께 덕천면 소재 노인복지시설 원광노인요양원(원장 주주환)을 찾아 옷과 라면 등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한 것.

이날 강지재 608 기무부대 정읍반장과 김낙조 정읍충호회장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분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접하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608 기무부대 정읍반과 충호회 정읍지회는 매년 각 읍면동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및 사회보호계층에 쌀과 의복 등 생필품 전달과 집안 보수는 물론 관내 노인시설을 찾아 목욕봉사 등 자원봉사 활동 전개를 통해 민과 군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충호회 정읍지회는 군복무 당시 보안부대를 전역한 정읍 거주 예비역 모임으로 1979년도 결성된 이래 김낙조 회장을 비롯 30여명의 회원이 끈끈한 우정과 단합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