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광시장 1일부터 읍면동 초도방문, ‘비즈니스 시장’ 강조
“농촌과 경제살리기에 집중해 반드시 잘사는 정읍을 만들겠다” 지난 1일부터 읍면동 초도방문에 나선 강 광시장이 ‘비즈니스 시장’으로서의 거듭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초도방문 첫날인 1일 오전과 오후로 수성동과 신태인을 방문한 강 시장은 각 지역의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어 강 시장은 민선 4기 정읍비전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민선4기 정읍시정을 이끌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시민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뗀 뒤 “지금 시민들이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경제 살리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해법을 찾아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탈바꿈시키고 공업단지와 방사선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한 첨단과학단지의 기업유치, 내장산 관광개발, 축산물 유통 활성화, 단풍미인한우와 한우촌 개발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시민이 잘사는 새 정읍’을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시킬 구체적인 방법으로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인프라 확대 △되살리는 농업·웅비하는 생명과학 △지역경제 활성화로 어울러 사는 꿈의 도시 △꿈의 희망찬 복지, 건강한 생활체육 강화 △생동하는 개발, 사랑받는 자치 행정 등의 5대 비전과 △계절별 테마별 관광자원 복원 및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한 8대 역점시책을 설명했다.
또 “밝고 건강한 인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1시민 1종목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건강 지키기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하기도.
이번 방문에서 강 시장은 특히 “이러한 모든 것이 화합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라며 “전 시민 모두가 화합과 단결을 통해 정읍의 발전을 이루어야 하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 시장은 2일 장명동과 북면에 이어 내장상동과 입암면을 방문하고 16일 상교동과 산내면, 산외면을 끝으로 이번 초도방문 일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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