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단풍미인 쌀 생산 및 클러스터 이해 교육
6개 읍면 611농가 대상으로 순회 교육 실시민선 4기 5대 비전의 하나인 ‘되살리는 농업’과 8대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농업인 중심의 농정으로 되살아나는 농촌 건설’을 위해 정읍시가 밤낮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브랜드인 단풍미인 쌀의 명품화를 위해 서부 평야지역 6개 읍면의 기름진 들녁 1,100ha에 일미벼를 재배하는 농가와 RPC간의 약정계약을 체결, 이들 611농가들이 성공리 재배를 마치도록 순회교육에 나선 것.
교육은 올 상반기에 이어 개최한 것으로 지난 7월31일부터 2일동안 순회, 고품질 단풍미인 쌀 생산 위한 벼 후기 관리방안, 돌고도는 환원순환 농업클러스터 사업 이해도 증진교육 등이 상세하게 진행됐다.
한편 강의에 나선 농업기술센터 김성효 식량작물 담당은 “먼저 고품질 단풍미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도열병 등 병충해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후기 물관리 요령, 적기 벼베기 실천, 벼를 알맞은 온도로 건조하는 등 고품질 단풍미인 쌀 생산에 농민들이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 당부했다.
또 정읍시 돌고도는 환원순환농업클러스터 컨설팅 업체로 선정된 (주)지역농업네트워크 김기태 팀장은 정읍시 농업클러스터 사업이 농림부의 전국 20개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사실과 함께 오는 2007년까지 추진할 계획인 9개 사업에 대한 필요성, 사업목적, 사업개요 등을 쉽게 풀이해 농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순환농업과 순환농업 고동석담당은 이와 관련 “본래 농업클러스터 사업은 1차적으로 경종과 축산간 순환시스템 구축에 있으나 장기적으로 지역 농업 전체를 자연 순환 농업 지역으로 바꾸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며 이후 정읍시 전체 농업을 돌고도는 환원순환 시스템으로 정착되도록 농가 여러분들의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어서 많은 참여와 협조가 뒤따른다”고 강조하기도.
한편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마련된 이번 교육에 열의를 보인 많은 농민들은 “정읍 농업과 단풍미인 쌀의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시는 오는 9월 하순경 단풍미인 쌀 고품질화를 위해 6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막바지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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