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재정 및 컨설팅 국가 지원 전망
정읍시가 전국 24개 자치단체와 더불어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돼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기회를 맞고 있다.이로서 정읍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스스로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 기반을 얻게 된 것.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 2006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정읍시는 향후 정부로부터 매년 재정 및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평생학습도시란 급속한 사회적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적 방안인 인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내외적 도전을 해결하고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의 인적.물적 지원을 연계하여 평생학습을 촉진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발전과 사회통합에 기반으로 한 지역발전 전략을 추구하는 도시 형태이다.
이에 대비해 시는 전통문화와 첨단 산업이 어우러진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평생학습 4대 비전을 시민과 함께하고 윤택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잘사는 정읍, 평생교육을 통한 첨단산업 및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 도시,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복지도시로 나가기 위한 평생학급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 30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협의회의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구축을 완료 했고 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해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확충 및 평생학습을 통한 정읍체험 관광전문가를 양성, 정읍문화답사 프로그램 운영, 전통예절 체험학교 개설 운영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두고 있다.
또한 소회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지원, 농촌관광 전문가 교육과정 등을 추진하며 여성 및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여성IT전문 인력 양성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문해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프로그램개발과 네트워킹 구축을 위하여 평생교육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평생교육사 채용 및 연수를 통한 인프라 기반구축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평생학습 축제, 평생학습세미나 개최, 관계자 연수 등을 통한 시민참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당해 연도 평생학습 기반조성 사업비로 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시는 2007년도부터는 우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로 5천만원씩 지원 받게 되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정읍이 인적자원의 지역경쟁력 제고와 서남권지역의 평생교육 메카로 부각될 전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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