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선거구 김환철, 김규령후보 당선
남원 2명 참패..정읍지역 인물로 싹쓸이 지난 7.31 전라북도 제5대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선거에 정읍지역이 포함돼있는 제4선거구(정읍, 남원, 임실, 순창, 고창)에 정읍출신 후보들이 입성에 성공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라북도 제4선거구 교육위원선거 1,923명의 선거인수 가운데 1,827명이 투표해 최종 개표한 결과 1,816표(무효11 기권 96) 중 기호3번 김환철후보가 506표를 얻었고 기호1번 김규령후보가 478표를 얻어 2명을 뽑는 이 지역 교육위원에 각각 당선됐다.
또 당일 선거 투표결과 제4선거구 총 선거인수 1,923명 중 1,827명이 투표에 응해 95%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정읍선관위를 비롯 남원, 임실, 고창군 지역들은 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순창군만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투표했다.
한편 당선된 기호1번 김규령(金奎領.54.배영고 교장)후보는 공약으로 글로벌 타운 조성 유도를 비롯 어린이 복합도서관 건립 촉구, 학력 신장의 인프라 구축 최선을 들었고, 기호3번 김환철(金煥喆.63.교육위원)후보는 지방 교육재정 확보, 농,산,어촌 초·중학교 무료급식 확대, 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따른 원어민교육 확대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모두 9명을 선출하는 이번 교육위 선거결과 제1권역(전주)은 신국중(愼國重.62.전 전주교육장)씨, 박규선(朴圭善.61.전주교육장)씨, 제2권역(군산.김제.부안)은 김중석(金中錫.58.부안 교육장), 박용성(朴鏞成.61.교육위원)씨, 제3권역(익산.완주.진안.장수.무주)은 진교중(陳敎中.59.익산교육장), 채수철(蔡洙喆.65.교육위원), 최병균(催炳均.61.무주교육장) 씨가 각각 뽑혔고 학교운영위원 7,445명의 선거인수에 6,934명이 투표해 93.14%의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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