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관내 기업체 대표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쏟아진 건의 내용 중 일부이다.
지난달 27일 관내 산업농공단지 기업체 대표 등 120명을 초청한 간담회에는 강 광시장을 비롯 박진상 정읍시의회의장, 신영길 정읍상공회의소장, 권혁희 정읍고용지원센터소장, 정읍방사선연구원 조철훈 박사와 강필현 박사 등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간담회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학·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기업경영에 보다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
이날 강 시장은 인사에 나서 “지역기업의 성장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며 경제시장으로서 잘사는 정읍시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기업도시를 위치하고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일자리 7,000개 창출에 정읍시 1천여 공직자와 매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토론에는 3공단에 위치한 호남철망 김인권 대표가 “공단도로 좌회전 또는 유턴 조치와 일등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노하우를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일공업 송석기대표는 “우리지역 물품 구입할 수 있도록 물품구매 담당자 간담회 개최 필요성”을 도출하는가 하면 한국바이오 악취문제 해결을 조속히 해달라는 민원성 주문도 이뤄졌다.
한편 시는 간담회 및 기업애로 고충처리 담당제 운영 건의사항에 대해 예산수반사업은 예산을 확보 추진하고 타기관 협조가 필요한 사업은 협의 처리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체에서도 기업윤리관을 지켜야 할 것과 1기업 1지원 후원제 지속추진으로 기업애로 타개책을 마련해 기업경영이 잘되도록 직·간접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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