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지난달 25일(화)자로 제13대 정읍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최한신(54 ․ 사진) 신임 서장은 “1984년과 1996년 방호계장과 방호과장으로 근무한 바 있는 정읍에서 다시 근무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피력하며 “민주적이고 열린 소방행정으로 시민들이 만족하는 소방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사장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 서장은 “고창과 남원 등에 비해 정읍소방서가 순찰차 ․ 펌프차 ․ 특수사다리차 등 소방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면서 효율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관심을 당부하기도.

군산이 고향인 최 서장은 지난 1983년 소방간부후보생 3기생으로 소방직에 첫발을 디딘 후 정읍 ․ 군산소방서 방호과장, 도 소방본부 방호담당과 부안소방서장, 남원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한편 최정근 전. 서장은 군산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