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제가 되고 있는 곳은 정읍경찰서 태인지구대(대장 경감 방 홍). 이곳의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아침 시간은 연일 시끌시끌하다.
지난 8월1일부터 대원들이 아침 업무 인수인계하는 시간 직원들간 서로 아낌없는 칭찬을 하면서 일과를 시작하기 때문.
밤샘 근무하여 피로에 쌓인 직원들간 ‘서로 고생했다’며 던진 말 한마디.. 밤새 사건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말 선배로부터 본받을 점이 많았다’는 등 서로의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서 칭찬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
이 때문에 전날 피로가 말끔히 풀리고 아침을 시작하는 직원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새록새록 솟아나 지구대 직원들의 분위기가 날로 좋아지고 있다는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업무를 주관한 방 홍 지구대장은 “직원들 간에 화합만 이루어진다면 못할 일이 없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직원들 의견을 청취 이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에게는 직원들의 밝은 얼굴을 전하게 되어 주민 친화적인 치안확보에도 한몫 하는 것으로 평가되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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