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꽹과리, 장구 등과 함께 하는 풍물(농악) 춤판 ‘풍물명무전’에 정읍 농악 예능보유자 유지화. 유순자선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통춤 공연 기획사 축제의 땅(대표 진옥섭)이 추진하며 사물놀이의 상쇠가 추는 부포춤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계자는 풍물을 무대화한 사물놀이가 음악적 어울림에 주력한 이후 음악적 발전은 있지만 춤적인 기능들은 아직 퇴화로 봐 이번 공연을 통해 승무나 살풀이에 치중된 전통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