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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동학역사문화연구소, 근,현대 민족운동사 발간 및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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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동학역사문화연구소, 근,현대 민족운동사 발간 및 강의
  • 김상옥 기자
  • 승인 2014.11.25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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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역사문화연구소(소장 유종국, 전북과학대 교수)가 주관한 '정읍지역 근,현대 민족운동사' 발간 및 강의가 지난 15일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이갑상) 사무실에서 열렸다.

유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책자 발간의 뜻은 근,현대 기간 동안 정읍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분야에 있어서의 역사적 사건을 고찰하여 위대한 민족운동의 정신과 정의로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사료의 발굴과 정리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유종국 소장은 '병오창의(丙午倡義)와 무성서원(武城書院)'에 관해 "1906년(병오년) 6월 4일 정읍 칠보면 무성서원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과 돈헌 임병찬 장군을 중심으로 의병 800여 명이 항일투쟁을 일으킨 거사가 병오창의"이라며 "면암과 돈헌의 병오창의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민족을 노예로 만들지 않아야 하겠다는 구국의 일념으로 호남지방의 의병활동에 씨를 뿌렸다는 데에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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