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 주관 ‘제3회 정읍실버문화축제’ 개막
정읍 지역 주민과 노인의 세대 통합을 일궈내고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을 돕는 행사가 올해는 지난해 비해 한 달여 앞당긴 다음 달에 개최될 예정이다.기대감에 충만한 이 행사는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장호) 주관, 2006 101% 행복 나눔 프로젝트 ‘제3회 정읍실버문화축제’.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노인들이 건강, 문화, 후원행사에 참여하는 유일 정읍지역 실버문화축제로 정평이 나있는 이 행사는 관내 노인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통해 수준 높은 노인문화 형성하고 노인들과 지역주민들의 공동 참여를 통한 세대 통합을 유도하고자 한 취지를 담고 있다.
또 노인문제에 대한 관심 유도 및 대처방안 공유, 노인공경의식의 고취와 더불어 후원금 모금으로 어려운 노인들과 조손가정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을 실시하는데 근본 목적을 두고 있다.
축제는 9월16일(토)부터 2일 동안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유한킴벌리,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후원한다.
한편 행사는 첫째 날인 16일 오후5시 가족 골든 벨!!을 시작으로 식전행사 (에버그린), 개회식, 축하행사, 야외 영상음악회가 마련되며 다음날 오전10시부터는 전 국민 건강걷기 대회(Walking Festival)와 시민참여노래, 장기자랑, 인간문화재 김명신 명창 제자발표회, 사랑이 꽃피는 웨딩마치(Where love is, there's no lack), 제3회 전북 은빛가요제(For Dynamic Silver Life), 야외 영화 상영이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바자회, 먹거리, 벼룩시장이 상설되며 건강체험행사와 가훈나누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행복나눔이벤트도 다양하게 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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