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농번기철 보건기관 조기진료 실시
농번기철을 맞아 농가의 일손이 더욱 바쁜 가운데 정읍시보건소가 조기진료로 농민의 건강도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농번기철에 주민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대에 맞추어 조기진료를 실시, 주민들의 욕구충족 및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구현해오고 있다.
올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된 4월 1일부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시간을 1시간 일찍 진료를 시작하고 근무를 마치며, 보건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앞당겨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이는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지난달 말 현재 모두 1,511명이 이용, 전체 진료 인원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진료는 도내에서는 정읍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선진보건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이후에도 시민들의 여론 수렴 및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차후에도 다양하고 한 차원 높은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보건소 보건행정팀(☎530-7660)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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