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링커스 정읍지사, 보행 불편 민원에 따른 조치
정읍 고창 부안 남원 지역 공중전화 유지보수 업무를 수탁 운영하고 있는 KT링커스 정읍지사(지사장 소순명)는 시민들의 보행 불편 민원 제기에 따라 국민은행 정읍지점 앞 공중전화부스를 철거해 타 지역으로 철거 이전키로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읍시 관내 공중전화 부스 120여곳 중 이곳은 일일 기준 20여건에 월 4만원 수준의 이용실적으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지만 시민 안전을 고려해 철거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링커스(사장 박부권)는 휴대전화의 보편화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공중전화 생존 변신을 위해 연말 시범 운영을 거쳐 도시미관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상의 신형 공중전화기로 교체할 예정이며, 단순 통화기능 뿐 아니라 문자전송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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