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지역경제를 선도할 21개 업체 선정
지난달 31일 전북도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 벤처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기능성화장품 생산업체인 전주 소재 (주)케비젼(대표이사 신홍식)를 비롯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에스비텍(주)와 플라스틱 사출업체 (주)서해전자 등 도내 21개 업체를 ‘2006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한 것 .
이들 업체는 전북도가 도내에 소재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 기술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려는 계획에 따라 지난 6월 67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를 측정하는 신용상태와 기술력 보유실태 및 기업정착도 등을 심사해 새로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과 전기 전자 및 바이오 업종이 각각 3개씩이며 건설자재 생산 5개 업체를 비롯 전주이강주(대표 조정형)과 고창복분자주영농조합법인(대표 노광록) 등 전주 7곳, 군산 3곳, 익산 5곳, 정읍 2곳, 남원 김제 완주 고창 각각 1곳이 선정됐다.
전북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21개 업체에 대해서는 인증기간 5년의 지정업체 인증서와 표지판이 교부되며 경영안전자금 3억원 금리우대 1% 추가 이자보전 지원과 금융 기술 정보 수출 등의 도 지원시책이 우선 지원된다.
한편 에스비텍(주) 김현모 대표이사는 정읍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정주로타리클럽 봉사프로젝트위원장을 맡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나눔의 삶 실천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