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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절기 방역소독으로 전염병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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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절기 방역소독으로 전염병예방 총력
  • 정읍시사
  • 승인 200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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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보건소가 최근 위생해충의 개체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의 왕성한 활동을 억제하고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읍면지역 책임방역 15개 반, 동지역 3개 반 총 18개 반으로 연막차량 18대, 분무소독기 131대를 투입해 인구밀집지역 및 취약지 2,314개소 1천257ha에 대해 야간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수인이 이용하는 기차역, 시외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하수구, 사회복지시설, 공원내화장실, 쓰레기매립장 등은 주간에 분무소독을 주 2회 실시하는 한편 150개소 질병모니터 망을 통해 전염병환자 발생여부를 매일 감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역학 조사를 통하여 전염병유행을 사전에 방지하기위해 역학조사반을 1개 반 6명으로 편성, 상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전염병유행 예측모기밀도조사 결과 전북지역의 작은 빨간 집 모기 밀도가 20.1%(지난주 18. 2%)로 점차 높아짐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정 내 환경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모기활동이 왕성해지는 해가진 후나 새벽에 야외활동을 자체함은 물론 철저한 예방접종을 적기에 실시해줄 것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는 관계자는 “여름에서 가을사이는 식중독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식중독은 음식물속의 병원균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임을 명심해 식품 보관 장소는 항상 청결히 하고 마시는 물과 음식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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