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북도가 일제에 의해 개명되었거나 어감에 의해 주민들이 사용을 꺼리는 행정구역 명칭에 대해 올해 말까지 정비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
특히 이 마을들은 일제 때 개명된 곳이며 어감이 좋지 않아 주민들이 개명을 희망하는 곳으로서 타 지역과는 달리 정읍지역 4개 마을은 자연지명으로 측량법에 따라 정비가 쉬워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건설교통부 장관이 고시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는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도내 행정구역 명칭정비 대상지역에 대한 유래와 정비대상 전주조사를 통해 전주시 동산동과 순창군 금과면 모정리 등 13개 지역을 잠정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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