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제1회 동서화합 215km 울트라마라톤’ 완주
정읍시청 김춘섭씨(48)와 코롬방 조대명 공장장(46)이 지난 13일(일) 열린 ‘제1회 동서화합 215km 울트라 마라톤’에서 완주해 정읍의 무쇠다리 철각(鐵脚)을 과시했다.대구~광주까지 이어지는 이 마라톤대회는 제한시간 42시간 내 완주해야 하며 35도를 웃도는 폭염과 2박3일간 철야로 달려야 하는 극한 도전.
특히 이 마라톤 구간은 13일 오후 6시 대구 2·28 민주의거 기념탑에서 출발에서 고령, 합천, 거창, 함양, 남원을 거쳐 순창, 광주 5·18 국립묘지에 이르는 총 215km 풀코스로서 완주한 2명의 선수가 정읍 마라토너의 위상을 세운 것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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