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화)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나리타시 중학생과 인솔단 12명이 정읍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당일 12시 31분에 도착하는 정읍홈스테이 방문단은 나리타시 국제교류협회 이사 마쯔다 현숙(여.47)씨가 단장으로 중학생 9명(남2, 여7)을 인솔, 강 광시장의 환영행사에 이어 곧바로 시청사 및 시의회를 견학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문화의 집과 3개 국책연구소를 견학한 후 홈스테이가정 대면식을 가질 계획이고 다음날 오전부터 우도농악전수회관과 내장산, 김동수가옥 등을 하루 동안 시찰하며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순창 산림박물관을 마지막으로 정읍홈스테이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가 추진하는 홈스테이는 21세기 국제화시대의 주역이 될 정읍시 꿈나무들의 국제 감각을 겸비한 인재육성과 일본 중학생들의 한국가정 실생활 체험으로 우리 문화와 역사를 일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일본 중학생들의 홈스테이 이후 오는 11월초 중학생 10명과 인솔단 3명 등 모두 13명이 교류 홈스테이를 다녀올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