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통해 시는 다시 찾는 관광 정읍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지역경제에 연결시킬 수 있는 마인드 구축도 유도하겠다는 취지이다.
지난 9일부터 2일 동안 정읍시 기획감사실 감사팀원들은 행락철 정읍관내 피서지인 정읍천변을 비롯 입암, 옹동면 등지를 대상으로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인 결과, 발견된 사소한 문제점을 관련 부서에 즉각 시정토록 조치했다는 것.
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피서지 점검결과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정읍천변의 경우는 천변 법면에 쓰인 사계절썰매장 홍보문안 내용 및바탕이 퇴색되어 미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바닥에 끼어있는 이끼를 제거하고는 있으나 미끄러워 넘어질경우 위험이 있는 점을 들어 시정토록 조치했다.
또한 시기 3동사무소 아래 주차장 주변 경계석이 파손되어 방치, 위험과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관련사진>
그리고 입암면 새재골은 피서객들이 휴식을 한창 취할 시즌에 물이 말라 있어 야영객이 극히 소수밖에 없었고 옹동면 대칠교의 경우는 그동안 많은 편익 시설을 보강해 쓰레기 분리수거대 까지 설치해 두는 등 시민 편익을 도모한 우수사례로 꼽았다.
현지 순찰 점검을 추진했던 김형용 담당은 이와 관련 “업무 감찰의 성격보다 행락철을 맞는 피서지의 실태를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했다”면서 “이후 가을철 성수기에도 미 점검한 장소들을 살펴 관광 정읍시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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