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출신 박사만들기 프로젝트 실현에 박차

이와 관련 박종원 교장은 “학교 초대 설립자인 강귀년 목사의 호를 딴 석산초·중·고에서 지난 7월 1일자로 호남 제일의 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남일(南一)초·중·고로 교명을 변경했다”며 “전국 평생교육시설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학교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김남일(61·사진·법학박사) 이사장은 “지난 3월 초등학교과정 인가를 통해 학교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36년간 대학교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4년제 대학을 설립해 모교출신 학생 1호 박사 만들기 프로젝트를 꼭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학교를 인수해 대표자로 취임한 김남일 이사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광주시의원에 당선됐으며, 27년간 군산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명신대학교 연구처장 겸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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