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 직원 인증승인 절차 8월 말까지 완료
정부 산하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제가 앞으로는 처리 방식에 있어 해당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신속히 연결 처리될 전망이다.
그동안 민원(제안)이 소관 위원회에 제기되면 각 중앙부처를 거쳐 도와 시군에 처리결과 후 통보되던 방식이 앞으론 참여마당 신문고에서 자동으로 분류, 시군에 처리한 후 민원인에게 직접 통보하는 개선안을 채택한 것.
‘참여마당 신문고’란 국민들이 손쉽게 인터넷으로 고충민원을 제기하고 각종 제도․정책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안 할 수 있도록 56개 전 중앙 행정기관의 관련 기능을 통합하여 구축한 온라인 단일 창구(www. epeople.go.kr).
정읍시에 따르면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 행자부가 지난 7월24일 온라인으로 개선 발전시켰으며 각 지자체는 오는 9월부터 시행할 방침으로 향후 250개 모든 자치단체와 60개 관련 공공기관까지 확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전체 공무원이 총무과(인사팀) 행정전자서명 담당자에게 발급의뢰 승인을 받아 참여마당 신문고 공무원 인증센터에서 인증 및 고충민원, 제안, 정책개선사항 등을 수시 확인토록 처리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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