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태풍 등 재난에 대처할 능력 키워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최운기)는 지난 22일부터 2일간 실시했던 2006년도 을지연습훈련에서 수리시설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 대처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했다. 정읍지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농업기반시설의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응, 신속한 사고 수습과 응급복구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23일(수) 정읍시 용산동 소재 용산저수지에서 실시한 수리시설응급복구 훈련에서는 실제상황을 가상, 저수지 제당이 붕괴되었을 경우에 대비한 인명구조 및 이재민 대피와 시설피해 응급복구를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했다.
당일 훈련에서 정읍소방서 119구급대의 지원을 받아 환자를 후송하고, 정읍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동원지정업체의 장비를 투입해 응급 복구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긴급사태에 대비하는 능력을 점검했다.
정읍지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집중호우.태풍 등 각종 재난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능력을 배양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함으로 모든 재난사고로 부터 인명과 재산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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