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현재 99%공정률, 내달 중 18개 읍면동 711세대 혜택
정읍시가 농촌지역에 대한 상수도 공급 확대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맑은 물 공급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맑은 물 공급 사업으로 10억원을 확보, 18개 읍면동에 24.7km 급수관 포설 공사를 추진 중으로 8월말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중이면 급수가 가능할 전망이며 본 사업으로 모두 711세대 1천650명의 주민이 맑은 수돗물 혜택을 입을 수 있게 돼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내년도 농어촌지방상수도 사업 대상지역으로 산외면이 선정됨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5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2008년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30개 마을 2천8백여 명의 주민들이 상수도 공급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생활과 함께 건강증진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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