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학생 홈스테이는 지난 2002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4회에 46명이 참가 하였으며 정읍시는 2000년도부터 작년까지 6회에 걸쳐 74명이 실시한바 있다.
홈스테이는 21세기 국제화시대의 주역이 될 정읍 관내 꿈나무들의 국제 감각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고, 일본 중학생들에게는 한국가정 실생활 체험으로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일본에 널리 알리는 한편 한일 청소년들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두 도시의 우의와 협력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지니고 있다.
22일 낮 정읍역에 도착한 나리타시 홈스테이 방문단 일행은 정읍시청 2층 상황실에서 환영행사를 가졌으며, 이후 시청사와 정읍시의회 본 회의장, 청소년 문화의 집, 한국원자력연구소 정읍분소 방사선연구원 등 3개 국책연구소를 견학하고 5시 30분부터 5층 회의실에서 정읍 홈스테이 가정과 대면식을 가졌다.
환영행사에서 강 광시장은 마쯔다 현숙 단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에게 고마움을 표시 하고, 앞으로 두 도시간 지속적인 우의와 협력증진을 강조 했으며 대한민국에 머무는 동안 건강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여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어 23일은 한일 중학생들간 홈스테이를 가졌으며, 인솔단은 정읍에 소재하고 있는 내장산과 호남우도농악전수회관, 피향정, 김동수 가옥, 전주 국립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24일은 양 국가의 중학생들이 모여 순창 산림박물관 견학을 끝으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모두 마쳤다 .
한편 정읍시는 오는 11월초에 중학생 10명과 인솔단 등이 일본 홈스테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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