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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붕괴된 정주고.학산고 체육관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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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붕괴된 정주고.학산고 체육관 그 후…
  • 정읍시사
  • 승인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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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지원과 교육시설 재난공제회 보상 복구공사
▲ 학산고 체육관
지난해 12월 정읍지역에 기록적으로 내린 폭설로 붕괴된 학교시설에 대한 부실시공 지적과 함께 아직 복구가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학사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 지원과 교육시설 재난공제회의 보상으로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정주고와 학산고의 경우 서영여고 체육관과 비교할 때 스페이스 프레임 방식으로 건축한 지 5~6년이 채 안 된 체육관 지붕 완전 붕괴를 놓고 향후 부실시공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현재 정주고는 지난 2월 교육시설 재난공제회 보상금 5억1700여만원과 4월 전북도교육청 지원금 2억6천여만원 등 7억7000천만원으로 1999년도에 9억8000여만원을 들여 지은 체육관을 비롯 급식소와 창고에 대한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학산고는 교육시설 재난공제회 보상금 5억300여만원과 도교육청 지원금 1억4천여만원 등 6억4300여만원으로 2000년 12억원을 들여 완공한 체육관 보수공사를 시행중이다.

또한 호남중은 특별교실인 미술실 붕괴로 교육시설 재난공제회 보상금 1천300여만원과 정읍교육청 지원금 5천500여만원 등 6천800여만원으로 음악실 2층에 과학영재학교 운영에 따른 과학실 건축을 위한 공사를 전자입찰을 통해 전주 소재 (주)다을종합건설이 시행중이며 기존 과학실을 미술실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주고와 학산고는 보수공사와 관련 양교 모두 수의계약으로 정읍 소재 샘건축사무소에서 설계를 했으며 시공은 전자입찰을 통해 정주고는 전주 소재 (주)진흥토건이, 학산고는 전주 소재 (유)청록종합건설이 10월 준공 예정으로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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