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달 30일(수) 오후 1시부터 3층회의실에서 초 중 고 기초학력책임지도제 담당교사 71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책임지도제 운영 지도교사 연수회’를 가졌다.

회의를 주관한 박은숙 장학사는 이와 관련 “모든 교육의 기초가 되는 기초 기본 교육은 평생을 살아가는데 밑바탕이 되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탄탄하게 다져야 하며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보충학습의 기회가 적절하게 제공되지 못하면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습부진이 누진되므로 기초학력책임지도는 매우 중요하다”고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일 연수는 도교육청 이강엽 장학관의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지원을 비롯, 수곡초 송태신 교감의 기초학습부진학생 판별 및 학습지도 강의와 수곡초 채형순 교사, 입암중 노형래 교사의 기초학력 부진학생 지도 우수 사례 발표가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한편 허기채 교육장은 이에 대해 “모든 학생이 교과학습의 기초가 되는 읽기 쓰기 셈하기의 기초능력 및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최저 필수 기본 학습능력을 정착시켜 정상학습이 가능하게 하며, 학교교육의 신뢰성 및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초학력책임지도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학습부진학생의 책임구제로 공교육의 내실을 다져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