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회장은 지난달 30일 수성동 한 음식점에서 박진상 시의회의장과 허기채 정읍교육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강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년간 조기축구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오랫동안 체육인으로서 살아온 만큼 이번 체육협의회장 취임을 계기로 그간의 경험을 충분히 활용, 우리 정읍시를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회장은 또 “취임사를 통해 ‘1시민 1종목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 건강도시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며 “ 체육시설물 일제정비를 통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체육활동 저변 확대에 노력해나갈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처럼 생활체육에 남다른 안목과 관심을 갖고 있는 강 광시장이 회장에 취임한데다 지난달 24일자로 단행된 인사에서 생활체육팀을 TFT(Task - Force Team)팀으로 신설하는 등 정읍시가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조만간 정읍이 명실상부한 체육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박진상의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건강시민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강 광시장의 취임이 우리 정읍의 체육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시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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