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170억 매출예상,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년 매출액 1조원대로 국내 굴지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손꼽히는 세종공업(주)〔대표이사 박이식〕이 정읍 제 2지방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한다. 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세종공업(주)은 정읍에 본사를 둔 자회사〔(주)이앤이텍 (대표이사 박원제)〕를 새로 설립하고 지난달 29일 정읍시에 입주계약신청서를 접수했다.
세종공업(주)은 정읍 제2산업 단지내 6천2백평의 부지에 50여억원을 투자하여 제1단계 사업으로 내년 3월 가동 예정인 1천여평 규모의 공장 건립에 나서 오는 10월초 착공한다.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으로 1차 공장 준공 및 가동 이후 연차적으로 추가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세종공업(주)은 울산과 아산 등 국내의 2개 공장과 해외 4개 공장에 1천200여명의 인력이 종사하고 년 매출액 1조원이 넘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자동차용 소음기를 생산하게 될 (주)이앤이텍 정읍공장은 80여명의 고용창출과 년 170억원의 매출이 예상돼 본격 가동되면 인구유입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읍시에 따르면 제2산업단지 공장용지 19만4천평중 이번 (주)이앤이텍 입주함에 따라 18만2천평에 59개 업체가 입주, 미분양용지는 1만2천평으로, 앞으로 제2산업단지의 조기분양완료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