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여중 이설희(2년) 최우수, 김이선(3년) 우수상
지난 6일부터 양일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완산전국국악대제전’에서 정읍 정일여중 이설희(2년), 김이선(3년)양 2명이 판소리 부문 중등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열한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사)완산국악제전진흥회(이사장 조소녀) 주관으로 열리고 있으며 초·중·고·일반부로 나눠 판소리·기악·무용부문에서 전국에서 모두 106명이 참가했다.
국악 관계자는 “각종 대회에서 정읍의 학생들의 기량이 날로 입증될 만큼 성장하고 있다”면서 “많은 대회에 참가하는데 의의도 있겠지만 최근 들어 남자들의 출전자가 눈에 띠게 보이지 않음은 전국적 남성 기피현상까지 가세된 후진육성 현실에 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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