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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자(본보 제1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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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자(본보 제188호)
  • 변재윤
  • 승인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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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집행부와 난기류 예감’ 제하의 기사와 관련
지난 4일자(본보 제188호) ‘정읍시의회 집행부와 난기류 예감’ 제하의 기사와 관련 정읍시관계자는 보도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시민들에게 보도로 인한 집행부와 의회간 갈등이 있는 것으로 오해될까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정읍시의회 의장을 대상으로 한 취재 목적과 대담 형식의 보도는 이해될 수 있으나 일방적인 답변을 담아 보도됨으로 곡해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본 기자는 8일(금) 오후 진춘섭 정읍부시장을 만나 대담을 했으며, 다음날 9일(토) 오전10시 강 광 정읍시장을 면담해 보도내용에 대한 부연설명과 아울러 취지를 설명하고 이번호 보도계획 의견을 건넸다.

따라서 본지는 보도당시 집행부인 정읍시의 입장이 함께 피력되지 않았다는 의견에 공감, 의회 박진상의장의 대담에 대한 강 광시장의 의견을 게재하고자 한다.

먼저 지난8월 건교부로부터 확정 받은 KTX정읍역 정차사업과 연계한 대시민 축하행사 개최의 건과 관련 보도 ‘박진상의장이 부시장을 통해 수차례 의견을 건넸지만 아직까지 묵묵부답..’에 대해 강 광시장은 “몇 차례 박진상의장의 의견이 부시장을 통해 전달됐다는 보고에 따라 실 국·과장들의 의견을 들은 결과, 사업 확정 당시 시내 각처에 축하와 소식을 알리는 애드벌룬과 현수막 등을 게첨해 많은 시민들에게 이미 홍보가 이뤄져 추가로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은 시기와 여건상 맞지 않다는 의견을 수렴해 불가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 인사와 관련 박진상의장의 답변내용인 ‘승진의 의혹이 제기되는 직원에 대해서는 근평을 비롯 인사 관련 서류 원본을 이전 인사자료까지 집중적으로 역추적해 대조할 것..’과 관련 기사에 대해 강 시장은 “배수 안에서 공평하고 깨끗한 인사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의회의 조사(또는 감사)권이 어느 선까지 인지는 모르겠으나 상위기관 등에서 감사해도 떳떳한 인사를 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장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의 답 ‘취임이후 현재까지 공식적 회동은 단 한번 없었고 시장께서 의장실을 찾은 적도, 시장실에서 의장을 찾은 적도 없었다..’는 글에 강 시장은 “각종 행사의 의전에 함께 참가한 적이 수없이 많은데 공식회동이 없었다는 말은 잘못”이라면서 “다만 취임 이후 이제까지 업무연찬에 휴일인 오늘까지 정신없이 시정을 보고 있는 실정이어서 사적으로 함께 회동을 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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