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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포인트제 아파트 「단지」가입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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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포인트제 아파트 「단지」가입제 시행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5.07.2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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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도가 7월부터 탄소포인트제 참여확대를 위해 15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별 가입제도를 시행한다.

아파트 단지별 가입제도는 현재의 운영방식으로는 참여자 확대에 한계성을 보임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잠재력이 큰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개별가구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시에 단지별 경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단지가입제도를 도입 시행한다.

단지별 가입할 경우 전기사용량 절감을 1년 단위로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2단계의 평가를 통해 5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1단계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년대비 전기사용량을 8%이상 절감단지에 대해 500세대미만 단지는 50만원, 500세대 이상단지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2단계는 1단계 평가에서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상위 30%내 단지 개별세대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단지내 전기 절감율, 녹색생활 실천 참여도 등을 평가해 3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변화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가정.상업시설.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수도.도시가스)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2009년 7월부터 시행한 탄소포인트제는 지난해까지 151,181가구가 참여해 전력 152백431천962kw와 온실가스 7만4,880톤의 감축해 969,405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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